일반 가구가 소비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구입하는 각종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위하여 작성되는 물가지표이다.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지수는 통계청에서 작성하고 있으며 기준년을 100으로 하여 작성된다. 조사대상 상품 및 서비스의 구성과 가중치도 경제상황에 맞게 주기적으로 조정된다. 현재는 40여개 가계의 총소비지출에서 구입비중이 큰 500여개의 상품 및 서비스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된 소비자 구입가격을 기준으로 하고 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소비자가 일정한 생활수준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소득내지 소비금액의 변동을 나타내기 때문에 소비자의 구매력과 생계비 등의 측정에 사용된다. 또한 소비자물가지수의 상승은 실질임금의 하락을 의미하므로 이를 보전하기 위한 임금인상의 기초자료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출처 한국은행)
소비자물가지수는 500여개의 상품 및 서비스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가 되었고,
총 1000의 가중치가 적용되어있다.
만약 대한민국의 쌀 소비량이 90이고, 달걀 소비량이 30이라면..
쌀 소비량은 달걀 소비량에 비해 3배만큼의 가중치가 적용이 되어야 할 것이다.
금융통화위원회의 의사록을 살펴보면
기조적 물가흐름을 나타내는 지표 가운데 하나인 가중중위수물가(weighted-median CPI)와 실업률 간에 상충(trade-off) 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된 바 있어 이를 눈여 겨보고 있다고 첨언하였음.
이런 문장이 나온다.
여기서 '가중중위수물가'란 무엇일까?
쉽게 얘기하자면 일시적으로 변동성이 큰 품목을 제외하는 것이다.
그렇게되면 일시적인 물가변동을 제외하고 CPI를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http://kostat.go.kr/incomeNcpi/cpi/index.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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