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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U 근황

2021.06.21 -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에 대하여

by JR2 2021. 6. 21.

일본의 잃어버린 30년(Lost 30years)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잃어버린 10년(Lost Decade)에서 걸쳐 20년.. 30년까지 이어졌다는 말이 많다.

헤이세이(시대) 대불황 이라고도 한다.

 

어떠한 원인이 있었는지 한번 살펴보자.

 

플라자 합의 -> 저금리 정책 -> 주식, 부동산 가격의 상승 -> 버블 -> 금리인상 -> 버블붕괴, 기업 줄도산 -> 경기부양정책(부채) -> 고배 대지진 -> 동아시아 외환위기 -> 금융기관 줄도산 이후 대출심사의 강도가 높아짐 -> 자금의 유동성이 부족해짐 -> IT붐, 벤처 붐 -> IT버블 붕괴 -> 2008 경제위기 -> 2011년 동일본 대지진 -> 후쿠시마 원전파괴 -> 아베노믹스 -> 코로나

 

내가 만약 일본인이었어도 엄청 힘들었을 것이다.

근데 중요한 것은 금리인하가 전부 부동산, 주식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그게 아니고 사업자금을 위해 쓰였다면 오히려 돈이 많이 풀리면서 엔저가 발생하고, 수출을 많이 할 수 있어서 좋았을 것 같다.

물론 부채의 비율도 줄이고 사업을 해야할 것 같다. 불량 채권을 많이 사용하면 안 된다.

무조건 노동자가 아니라 생산자가 되서 해외에 수출을 해야한다. 그것만이 일본에서 부자로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인것 같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로 저금리 정책인데, 이게 주식 부동산 코인으로 몰리는 듯한 느낌이 있다.

하락장은 언제올 지 모르며 항상 강조하지만 자산배분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사건이 터지기 전에는 일본이 엄청난 경제성장을 한 것이 맞다. 버블이 조금 꼈지만

플라자 합의로 인해 엔고가 되고, 일본은 내수시장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금리를 낮추고,

금리를 낮추니까 많은 돈이 주식, 부동산 시장으로 쏠렸다.

 

이전에는 일본인들의 소비심리가 컸다고 한다.

택시타려고 10만엔을 흔들고, 결혼식 장례식에 20만엔 30만엔도 많이 내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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