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성(elasticity) : 어떠한 대상에 자극을 주었을 때 반응이 얼마나 나타나는가를 나타내는 지표
일반적으로는 '가격'에 얼마나 민감하게 혹은 둔감하게 반응하는지를 나타낸다. 이를 '가격탄력성'이라하며 가격이 n만큼 상승했을 때 수요 혹은 양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나타낸다. (출처)
공급탄력성(supply elasticity)란 가격변화에 대한 공급의 민감도를 측정하는 척도이다.
공급탄력성은 공급량의 변화율을 가격의 변화율로 나누어 측정한다(공급량의 변화율÷가격의 변화율).
만일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큰 공급량 증가를 가져오면 공급은 탄력적이라 하며,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적은 공급량 증가를 가져오면 공급은 비탄력적이라 한다.
공급량 변화율과 가격변화율이 같다면 공급탄력성은 1이고, 공급은 단위 탄력적이 라 한다.
또한, 어떤 재화의 공급량이 가격변동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다면 공급의 가격탄력성은 영(0)이고, 이 재화의 공급은 완전 비탄력적이라 하며 이 재화의 공급곡선 은 수직선의 형태를 보인다.
반대로 한 재화의 공급곡선이 수평선일 때 이 재화의 공급은 완전 탄력적이며 공급탄력성은 무한대(∞)가 된다.
공급탄력성은 가격의 상승과 하락에 따라 공급량을 조절하는 생산자의 능력에 따라 달라진다.
공급탄력성 예시 (예시의 내용은 정확하지 않은 자료가 있을 수 있음. 이해를 돕기위한 뇌피셜임)
1. 코로나 19사태로 인하여 한동안 마스크가 엄청나게 부족했다.
공급은 그대로지만 수요가 엄청나게 늘어나서 가격이 덩달아 올라갔다.
기존의 마스크 기업들은 공급을 늘려서 마스크를 많이 만들어 냈다.
이와 같은 경우는 생산자의 능력에 따라 공급량을 조절하였기 때문에 공급탄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2. 반면에 건물 같은 경우에 마찬가지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가격이 올랐는데
건물을 짓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니까 공급량을 빠르게 조절하기가 힘들다. 따라서 공급탄력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수요탄력성 혹은 수요가격탄력성(price elasticity of demand)이란 상품의 가격 변화비율에 대한 수요량의 변화비율을 의미한다.
만일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큰 수요량 증가를 가져오면 수요는 탄력적이라 하며,
1%의 가격 상승이 1%보다 더 적은 수요량 증가를 가져오면 수요는 비탄력적이라 한다.
수요탄력성 예시
1. 우리는 쌀로 지어진 밥을 주식으로 먹는다.
쌀의 가격이 오른다고 해도 우리는 큰 변함없이 밥을 지어 먹을 것이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수요탄력성이 낮다고 볼 수 있다.
2. 반면에 밀가루의 가격이 엄청올라서 빵값도 덩달아 올랐다고 하자.
그렇다면 빵의 수요는 줄어들 것이다. 즉 가격에 의해 수요가 줄어들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수요탄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수요탄력성의 결정요인에는 많은 이유가 있다.
-상품의 성격
상품의 성격에 따라서 탄력적 혹은 비탄력적인지 구분이 가능하다. 사치재 같은 경우에는 가격에 완전히 탄력적으로 반응한다. 성형의 가격이 낮아지면 많은 사람들이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물과 같은 필수재는 비탄력적이다.
-대체재의 존재여부
대체재의 존재여부에 따라 탄력적 혹은 비탄력적으로 나뉜다. 대체재가 존재한다 상품은 탄력적으로 반응할 것이고, 대체재가 없을 경우 비탄력적일 것이다. 예를들어 버터의 값이 오를 경우 대체재인 마가린이 있기 때문에 버터의 경우에는 가격에 민감하게 수요가 반응할 것이다. 비탄력적인 것은 그 외이다.
-소득의 정도
일반적으로 소득이 높은 사람인 경우에는 같은 물건인라도 비탄력적으로 반응한다. 하지만 소득이 적은 경우에는 같은 물건일지라도 탄력적으로 반응하게 된다.
-상품에 대한 정의
상품에 대한 정의 광범위 할수록 비탄력적일 것이고, 상품에 대한 정의가 좁을 수록 탄력적일 것이다. 예를들어 사과의 경우 흉년이어서 가격이 올라 수요가 증가하는 탄력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과일이라는 테마 전체에서 적용을 시킨다면 이는 비탄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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