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융과 경제/경제용어

국가신용등급이란?

by JR2 2021. 6. 20.

국가신용등급(sovereign credit rating)이란 국제신용평가사가 한 국가의 정부 채무 이행 능력과 의사 수준을 평가, 표시한 등급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금리나 투자여건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미국의 S&P(standard & poor), Moody's, 영국의 Fitch 등 유명 국제신용평가기관은 해당국의 정치체제의 안정성, 국가안 보상의 위험 등 정치적인 요소와 경제성장률, 외채규모, 대외 채무불이행 경험 등 경제적 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가신용등급을 평가한다.

국가신용등급(sovereign credit rating)은 정부채무의 표시통화에 따라 외화표시 채무등급과 국내통화표시 채무등급으로, 만기구성에 따라 단기채무등급과 장기채무등급으로 각각 구분된다.

또한, 신용도에 따라 크게 투자등급과 투기등급으로 구분되는데 투기등급에 해당하는 신용도를 가진 국가에 대한 투자는 그만큼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국가신용등급은 해당국 내의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개별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따라서 국가 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면 해당국의 정부는 물론 기업, 금융기관 등이 더 낮은 가산금리 (위험 프리미엄)로 외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외화차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출처 한국은행)

 


쉽게 예시를 들어서 설명해 보겠다.


돈은 국민, 기업, 국가 모두가 빌린다.

그 중에서 국가는 대부분 채권을 발행함으로서 자금을 조달하는데, 이 때 발행한 채권의 안정성에 대해서 평가한 것이 국가신용등급이라 할 수 있다.

 

국가 신용신용등급은 세계적인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 "S&P", "피치"가 매기게 된다.

 

각 기관마다 등급의 기준이 다르고 기준은 아래 사진과 같다.

 


국가신용등급 하락은 국가 뿐만 아니라 해당 국가의 기업에도 영향을 미친다. 그 이유는 당연히 기업이 속한 국가가 망할 수도 있다는 위험 때문이다. 이로인해 국가나 기업은 돈을 빌리기가 힘들어진다.

 

반면에 국가신용등급이 상승한다면 대한민국은 발전 중이고, 투자 위험성이 낮다고 판단할 수 있다. (등급에 따라 투기, 투자로 나누기도 한다.)

외국인의 한국 주식구입으로 주가에 영향을 끼치기도 하고, 국가나 기업은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할 수도 있다.

 

여러모로 국가신용등급이나 개인신용등급은 높은게 무조건 무조건 좋다.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보는 곳

http://www.index.go.kr/potal/main/EachDtlPageDetail.do?idx_cd=1070 

 

e-나라지표 지표조회상세

 

www.index.go.kr

 

각 국의 신용등급을 잘 정리해놓은 곳

https://ko.wikipedia.org/wiki/%EB%82%98%EB%9D%BC%EB%B3%84_%EC%8B%A0%EC%9A%A9%EB%93%B1%EA%B8%89_%EB%AA%A9%EB%A1%9D

 

나라별 신용등급 목록 -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아래는 나라별 신용등급에 대한 것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편집]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의 세계 국가등급 (2018년 4월):[1][2] AAA AA A BBB BB B CCC CC/D 이 문단의 일

ko.wikipedia.org

 

'금융과 경제 > 경제용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금본위제란 무엇일까?  (0) 2021.06.20
국채란 무엇일까?  (0) 2021.06.20
공매도란 무엇인가?  (0) 2021.06.19
공급탄력성, 수요탄력성 이란?  (0) 2021.06.19
공공재란 무엇일까?  (0) 2021.06.19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