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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과 경제/경제용어

공매도란 무엇인가?

by JR2 2021. 6. 19.

공매도(short selling,short, short sale, shorting, going short)란 없는 것을 판다는 의미로 쓰인다.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 하락을 예상하고 금융기관으로부터 주식 을 빌려 먼저 매도한 후,

주가가 하락하면 시장에서 주식을 매입하여 되갚은 후 차익을 얻는 투자를 말한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A주식을 빌려 주당 15,000원에 팔고...

며칠후 그 주식이 12,000원으로 하락하였다면

12,000원에 주식을 매입하여 빌린 A주식을 되갚으 면 주당 3,000원의 수익을 얻는다.

 

주가가 하락할 경우에는 수익을 얻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가 상승할 경우에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공매도 투자는 매우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 특히 공매도는 주식시장이 약세장이 되었을 때 이득을 볼 수 있지만 전체 거래가 이런 분위기에 편승해 공매도에 쏠릴 경우 주식시장이 한 순간에 폭락하는 등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확대시키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각국에서는 공매도에 대해 많은 규제를 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2008년 9월 금융위기 직후 주식시장 안정을 위해 모든 종류의 공매도를 금지시킨 바 있다. (출처 한국은행)

 


 

본인이 A주식을 가졌으면 일정 수준의 이자를 받고 공매도 투자자에게 빌려줄 수 있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도 빌려줄 수 있고, 이를 대차거래라고도 부른다.

 

공매도의 무서운점은 주가가 오를 때 이다. 공매도 특성상 수익의 폭은 정해져 있지만, 손실의 폭은 정해져 있지 않다.

예를 들면, 주가가 10000원에서 100원이 되면 9900원의 이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10000원에서 1000000000원이 되면 어마어마한 손해를 볼 수 있다.

 

따라서 나로서는 굳이 하고싶지 않은 거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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