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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는 이야기/책 이야기

잘될 수 밖에 없는 너에게 - 최서영

by JR2 2023. 5. 14.

만족도 : ⭐⭐⭐

이 책은 저자가 20대에 겪었던 힘든 사례들과 그로 인해 알게된 점이 적혀있다.

책 제목인 “잘될 수 밖에 없는 너에게”는 독자에게 하는 말이 아닌 20대의 저자에게 하는 말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책 내용 대부분이 있었던 문제를 설명하기 위한 빌드업에 가깝고, 그로인해 깨닫게된 내용도 그다지 임팩트 있는 내용은 아니다.

다만 책 전반에 걸쳐 운동의 중요성, 독서와 일기의 중요성에 대해 얘기하고 있는데 이는 크게 공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한번쯤 나를 되돌아보게 했던 몇 가지 문장을 적어보려고 한다.

 


 

나에게 남을 평가할 자격이 있는가?

각자만의 사연이 있다.

내가 그 사람이 되어보지 않고서는 감히 헤아릴 수 없는 일들이 많을 것이다.

나는 틈만 나면 뒷담을 하지는 않는지, 나의 평판은 어떤지 돌아보게 됐다.

 

소확횡은 절대 금지

회사일을 하다보면 비품들을 쉽게 구할 수 있게 된다.

기껏해야 500원 ~ 3000원정도 하는 비품들을 횡령하지 말자.

그 돈 아껴서 부자 절대 안된다.

좀생이 같이 살지 말자.

 

속 깊은 이야기는 천천히 하자

상대방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본인이 준비 됐다고 해서 상대도 준비 됐다고 생각하는건 위험하다.

좀 더 천천히 나의 이야기를 하여도 문제없다.

나는 상대와 빠르게 친해지기 때문에 속 깊은 이야기를 자주하는 편이다.

근데 나 혼자만 친해졌다고 생각한 것이 아닐까?

앞으론 조금 더 신중히 이야기를 꺼내보아야할 것 같다.

 

리액션 오바 금지

적당한 리액션은 플러스 점수이나, 오바를 하면 마이너스이다.

분위기를 띄우려고 오버 액션 하지말자.

편안하고 여유롭게 나의 페이스를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명심하자.

 

가성비의 굴레에서 벗어나자

동일한 제품인데 가격이 다르다면 저렴한 것을 찾을 수 있다.

그렇지만 너무 가성비만 따지다보면 좀생이가 될 수 있다.

한번 생각해보자. 내가 원했던 미래의 모습이 좀생이인가?

신중하지만 쿨하게 쓰자. 어차피 나갈 돈 이었다면 쿨하게 쓰는게 좋다.

세상에 이유 없이 싼건 존재하지 않는다.

 


 

20대가 읽어보면 좋을법한 책이다.

하지만 유튜브로도 이 책과 같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나 또한 유튜브로도 많은 인사이트를 얻었고 그것이 더욱 와닿는 경우가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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