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유튜버 자청이 추천한 책 중 하나이다.
어떻게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는지 예시와 함께 방법까지 알려주는 책이다.
마지막에 나오는 방법까지는 실천하지 못하더라도 하나의 문제를 붙들고 늘어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게 해준다.
책에서는 Work hard → Think hard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Work hard는 신체에 큰 부담을 줄 뿐더러, 창의적인 생각들이 나올 수 없는 반복의 영역이다.
무엇을 하던지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생각을 해야한다.
나도 저자의 생각에 엄청나게 공감한다.
사회 구조상 Work hard를 할 사람이 필요하지만, 그것이 꼭 내가 될 필요는 없다.
어떤 대기업에서는 아무 것도 안하고 앉아서 생각만 하면서 엄청난 연봉을 받는 임원이 있다고 한다.
그 임원은 본인의 생각으로 회사에 더 큰 이익을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생각의 힘이 대단하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부자들
- 중력의 법칙을 어떻게 발견했냐는 질문에 뉴턴은 “한 가지만을, 그것 한 가지만을 생각했다”라고 했다.
- 아인슈타인은 “몇 달이고, 몇 년이고 생각하고 또 생각한다”라고 했다.
- 워런버핏, 이나즈마 가오리, 손정의는 몰입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 빌 게이츠는 일년에 두번 ‘Think Week’를 갖는다.
몰입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해야할 것들
- 문제를 설정하라
- 오랫동안 고민해도 풀리지 않는 문제이면 좋다.
-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의 확보
- 가족이나 주면의 동료에게 몰입한다고 방해하지 말라고 알리는 것이 좋다.
- 불필요한 외부 정보의 차단
- TV, 뉴스와 같은 외부 정보는 대부분 자극적이기 때문에 우리의 생각을 흐트려놓을 가능성이 높다.
- 혼자만의 공간 설정
- 직장이나 집에서 멀리 떨어진 독방이 좋다
- 규칙적이고 땀 흘리는 운동
- 지속할 수 있어야하기 때문에 건강관리는 필수이다.
- 의도적으로 생각을 떨침으로서 창의적인 생각을 유도할 수 있다.
- 단백질 위주의 식사
몰입을 하게 되면 발생하는 일들
- 문제를 생각하다 잠들게 된다.
- 문제를 생각하며 일어나게 된다.
- 꿈에서도 문제를 풀고 있는 지경에 이른다.
- 선잠을 자는 듯한 나른한 상태가 유지된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문제는 풀린다
모든 동물들은 수면을 취한다. 야생에서 잠에 든다면 생존하기는 정말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동물이 잠을 자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수면 중에는 낮에 경험한 것을 해마에서 재정리하고 통합한다고 알려져있다.
해마에서는 기억의 중요성을 검토하고, 중요한 것들은 장기기억으로 보낸다.
입출력이 차단된 수면상태에서는 엄청난 기억력이 활성화 된다.
따라서 수면 상태에서 문제를 풀 수 있다면 아주 효과적일 것이다.
몰입은 수면 상태에서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상대성 이론의 아인슈타인, 해리포터를 쓴 JK롤링은 꿈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힘들어도 조금만 버텨라. 마라토너스 하이가 찾아올 것이다.
마라토너스 하이라는 현상이 있다. 마라톤을 하다보면 지극히 힘든 상태가 오는데, 이 고비를 넘기면 다시 충만한 자신감과 힘이 생겨서 끝까지 달릴 수 있다는 것이다.
힘들어도 일단 버텨라.
사고력과 창의성을 높이는 학습법
저자는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5 ~ 10분 이상 최대한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오랫동안 생각하다가 풀린 경우가 있으면 그 문제는 어떻게 푸는지 원리를 이해한 것이고, 풀리지 않더라도 풀려는 노력중에 가장 자신을 효과적으로 발전시켰다고 한다.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문제를 풀려고 하는 것은, 창의적인 노력이다.
모르는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창의력은 길러진다.
나의 지금 환경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이유
초등학생이 미적분을 배워서 푸는 것은 그다지 놀랍지 않은 일이다. 왜냐하면 문제를 푸는 방법을 학습하면 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생각해보자.
지금 학생들에게 1부터 100까지의 합을 구하라고 하면 모두들 (1 + 100) * 50을 해서 구할 것이다.
하지만 수학이 발전되지 않았던 옛날에는 저런 방식을 모두 알지 못했다.
그 방식을 알아낸 한 수학자는 아직까지 명성을 떨치고 있다. 그 이유가 뭘까?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최적의 방법을 찾아냈기 때문이다.
본인이 고민하여서 곱하기를 깨우친 초등학생과, 선행학습을 통해 미적분을 깨우친 초등학생 중 전자가 더 대단한 이유이다.
이것을 우리에 삶에 적용해볼 수도 있다.
금수저 집안에서 유학을 통해 이뤄낸 영어 실력과, 평범한 집안에서 피나는 노력 끝에 얻어낸 영어 실력에는 엄청난 차이가 숨어있는 것이다.
환경을 탓하지 말고 본인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몰입하자.
나머지는 시간이 해결해줄 문제이다.
양보다는 질이다.
보통 사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보다 수십배, 수백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을 영재라고 한다.
보통 사람이 해결할 수 있는 문제보다 수천배, 수만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을 천재라고 한다.
천재와 보통 사람의 차이는 ‘양’적인 문제보다 ‘질’적인 문제이다.
하나의 어려운 문제를 지독하게 붙어 풀어보자.
몰입을 경험하는 방법
책 뒤쪽에는 어떻게 몰입을 경험할 수 있는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시간이 있다면 해보고 싶은 방법이다.
분명이 삶에 대한 자신감과 무엇이든 노력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기뤄줄 것이다.
우선 풀어야할 어려운 문제에 대해 먼저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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