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정말 유쾌하고 마음 통하는 형님을 만났다.
형님은 흔쾌히 내 친구들과 나를 본인의 집에 초대해 주셨다.
정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7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갔다.
형님은 본인의 아지트 겸 사무실을 가지고 계셨다.
그곳에서 나는 형님의 서재를 발견하였다.
나는 “사람은 자신이 읽은 책으로 설명된다”고 믿는다.
내가 가진 철학과 지식 또한 몇 권의 책으로부터 왔다.
나는 그 서재에 매료됐다.
서재에 있는 모든 책을 읽고 내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나는 서점에 가는 것을 좋아한다.
서점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깊은숨을 들이마신다.
마치 고래가 입을 쫙 벌리고 플랑크톤을 빨아들이는 것과 같을 것이다.
형님이 추천해 주신 책과 서재에 있는 책들을 정리해 놓았다.
체하지 않게 천천히 그렇지만 꾸준히 소화시켜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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